베닌텐디 영입한 양키스, 부진한 공갈포 보낸다?..SD 등 다수 팀 관심

고윤준 2022. 8. 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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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베닌텐디를 영입하며 외야 보강에 성공한 뉴욕 양키스가 올 시즌 부진한 조이 갈로를 처분하길 원하고 있다.

'USA 투데이'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1일(한국시간) "양키스가 갈로 트레이드에 대한 문의를 받고 있다. 현재 밀워키 브루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탬파베이 레이스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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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앤드류 베닌텐디를 영입하며 외야 보강에 성공한 뉴욕 양키스가 올 시즌 부진한 조이 갈로를 처분하길 원하고 있다.

‘USA 투데이’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1일(한국시간) “양키스가 갈로 트레이드에 대한 문의를 받고 있다. 현재 밀워키 브루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탬파베이 레이스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갈로는 지난해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트레이드되어 처음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입단 후 타율 0.160 13홈런 OPS 0.707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냈고, 올 시즌 또한 타율 0.159 12홈런 OPS 0.621로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수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양키스를 만족스럽게 하지는 못했다.

이에 양키스는 최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올스타 외야수 베닌텐디를 영입했고, 갈로는 대타로 나오는 등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현재 갈로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은 밀워키, 샌디에이고, 탬파베이 3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뉴욕 데일리 뉴스’ 크리스티 애커트 기자는 “현재 양키스는 많은 보상을 바라고 있다. 최근 데이빗 페랄타를 영입한 탬파베이는 깊게 관여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밀워키는 지명타자 자리와 백업 중견수를 원하고 있고, 샌디에이고는 거포를 원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내셔널리그팀으로 갈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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