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인터넷에 '尹대통령 협박' 글 남긴 50대 검거

2022. 8. 1. 08: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지난달 31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해를 끼치겠다는 글을 인터넷에 남긴 50대를 검거한 것으로 파악됐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34분께 국민의힘 홈페이지 게시판 게시글 댓글에 '윤 대통령을 위해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작성한 A(57) 씨의 신병을 같은 날 오후 10시16분께 확보했다.

같은 날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A씨의 댓글 작성 아이디를 추적해 인적 사항을 확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1일 오후 국힘 홈피 게시판에 댓글 남겨
댓글 작성 아이디 추적 끝에 인적사항 확보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경찰이 지난달 31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해를 끼치겠다는 글을 인터넷에 남긴 50대를 검거한 것으로 파악됐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34분께 국민의힘 홈페이지 게시판 게시글 댓글에 ‘윤 대통령을 위해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작성한 A(57) 씨의 신병을 같은 날 오후 10시16분께 확보했다.

같은 날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A씨의 댓글 작성 아이디를 추적해 인적 사항을 확보했다. 확보한 인적 사항을 토대로 A씨의 주거지로 출동한 지역 경찰이 그를 붙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 법률을 검토, 입건 여부를 판단해 사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yckim6452@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