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그롬이 돌아온다..3일 워싱턴 상대로 복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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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의 '에이스' 제이컵 디그롬(34)이 돌아온다.
벅 쇼월터 메츠 감독은 1일 오전(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디그롬이 3일 미국 워싱턴DC의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리는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그롬은 지난해 7월 8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팔꿈치와 어깨 부상으로 빅리그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디그롬이 3일 워싱턴전에 등판하면 391일 만에 빅리그 경기에 등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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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의 ‘에이스’ 제이컵 디그롬(34)이 돌아온다.
벅 쇼월터 메츠 감독은 1일 오전(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디그롬이 3일 미국 워싱턴DC의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리는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그롬은 지난해 7월 8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팔꿈치와 어깨 부상으로 빅리그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디그롬이 3일 워싱턴전에 등판하면 391일 만에 빅리그 경기에 등판하게 된다.
디그롬은 지난달 초부터 실전을 치르며 빅리그 복귀를 위한 마지막 단계를 밟았다. 디그롬은 총 4차례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에서 12.2이닝 동안 삼진 21개를 잡으며 평균자책점 2.84를 유지 중이다. 디그롬은 "복귀까지 긴 시간이 걸렸다. 상당히 느리게 진행된 과정을 거쳐 복귀하기에 흥분된다. 3일 마운드에 서면 무척 긴장될 것 같다"고 전했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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