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뻑쇼' 무대 철거 중 스태프 사망..싸이 측 "비통"[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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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의 여름 콘서트 '흠뻑쇼'에서 무대 조명탑을 철거하던 20대 외국인 남성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월 31일 밤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 측은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합니다"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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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1일 밤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 측은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합니다”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해당 남성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몽골 국적의 20대 남성으로 무대 구조물을 제작하는 A외주업체에 고용된 사람이다. 피네이션 측은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합니다. 유족분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라면서 “피네이션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리시는 스태프의 노력을 너무도 잘 알고 있기에 이번 사고가 더욱 비통할 따름입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고인의 마지막 길을 최선을 다해 돌보겠습니다. 또한 더이상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 마련 및 재발 방지에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싸이 콘서트 ‘흠뻑쇼 SUMMER SWAG 2022’는 오는 8월 6일 토요일 6시 42분에 여수 진남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하 피네이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피네이션(P NATION)입니다. 먼저, 애통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7월 31일 오후 3시 50분경, 강원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외주 스태프가 안타까운 목숨을 잃었습니다.
고인은 몽골 국적의 20대 남성으로, 무대 구조물을 제작하는 A외주업체에 고용된 분이었습니다.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합니다. 또한 유족분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피네이션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리시는 스태프의 노력을 너무도 잘 알고 있기에 이번 사고가 더욱 비통할 따름입니다.
고인의 마지막 길을 최선을 다해 돌보겠습니다. 또한 더이상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 마련 및 재발 방지에 책임감있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피네이션 올림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피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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