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인천항에" .. 국제 크루즈 10척, 내년에 인천항 입항

채민석 기자 2022. 8. 1. 08: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년 넘게 운항을 해오지 못한 국제 크루즈들이 내년을 기점으로 인천항에 속속히 입항할 것으로 보인다.

1일 인천항만공사(IPA)는 해외 크루즈 선사 5곳의 크루즈 10척이 내년 3~10월 인천에 입항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해당 크루즈들은 인천항을 기항지가 아닌 모항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다만 인천 크루즈 운항은 당초 올해 예정됐었지만, 내년으로 미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타 베네치아 크루즈선. 해당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년 넘게 운항을 해오지 못한 국제 크루즈들이 내년을 기점으로 인천항에 속속히 입항할 것으로 보인다.

1일 인천항만공사(IPA)는 해외 크루즈 선사 5곳의 크루즈 10척이 내년 3~10월 인천에 입항할 것이라고 밝혔다. 3~5월 인천 기항을 추진하는 크루즈들은 미국 리젠트 세븐 시즈 크루즈의 5만5000톤급 ‘세븐 시즈 익스플로러’, 독일 하팍로이드의 4만2000톤급 ‘유로파’(Europa 2), 미국 로열 캐러비안의 9만톤급 ‘세레나데’(Serenade of the Seas) 등이다.

내년 5~10월 사이에는 하팍로이드와 이탈리아 선사 코스타 크로시에레는 인천항을 모항으로 각각 1만5000톤급 ‘한세아틱 네이처’(Hanseatic Nature)와 11만4000톤급 ‘코스타 세레나’(Costa Serena)가 2차례씩 입항할 계획이다. 특히 해당 크루즈들은 인천항을 기항지가 아닌 모항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다만 인천 크루즈 운항은 당초 올해 예정됐었지만, 내년으로 미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선사들은 하선을 허용해달라고 했지만, 방역당국은 지난달부터 입항은 허용하지만 승객 하선은 안된다는 입장이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