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지하철 출근 시위 재개.."5·9호선 지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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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1일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재개했다.
이날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전장연은 오전 7시30분부터 5호선에서 출근길 지하철 타기 선전전에 나섰다.
전장연은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부터 9호선 국회의사당역까지 '제34차 출근길 지하철탑니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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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열차 운행 지연 가능성, 이용에 참고해달라"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1일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재개했다. 지난달 4일 시위 이후 약 한 달만이다.
이날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전장연은 오전 7시30분부터 5호선에서 출근길 지하철 타기 선전전에 나섰다.
전장연은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부터 9호선 국회의사당역까지 '제34차 출근길 지하철탑니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장연은 내년도 본예산에 장애인 권리 예산 반영, 장애인 권리 4대 법률 제개정, 서울시의 장애인 탈시설 지원 조례 재정 등을 요구하며 지난해 12월부터 출근길 지하철 선전전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전장연은 지난달 24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직접 만나 장애인 권리 예산에 대한 의견을 전달한 바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5호선 열차 운행에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며 "열차 이용해 참고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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