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최지만, 클리블랜드전서 46타점째 수확..지난해 기록 추월

서장원 기자 2022. 8. 1. 07: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2타점을 올리며 지난 시즌 자신의 타점 기록을 넘어섰다.

최지만은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2016년 LA 에인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최지만은 2019년 커리어 최다인 63타점을 기록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타수 무안타 2타점
탬파베이는 3-5 패배
탬파베이 최지만. ⓒ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2타점을 올리며 지난 시즌 자신의 타점 기록을 넘어섰다.

최지만은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57(252타수 65안타)로 떨어졌다. 하지만 시즌 46타점째를 올려 지난 시즌 기록(45타점)을 추월했다.

2016년 LA 에인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최지만은 2019년 커리어 최다인 63타점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75경기 만에 지난해 타점 기록을 넘어서며 빼어난 타점 능력을 자랑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1-3으로 뒤진 2회 1사 2, 3루의 득점권 기회에서는 1루수 땅볼을 쳐 3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 최지만의 첫 번째 타점.

4회 1사 만루 찬스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때려 이날 경기 두 번째 타점을 수확했다.

최지만은 7회 우익수 플라이, 9회에는 3루수 플라이에 그치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탬파베이는 5회 오스틴 헤지스에게 2타점 결승타를 허용하며 3-5로 패했다. 클리블랜드와 3연전을 1승2패로 마쳤다.

superpow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