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尹 협박글 올린 50대 2시간 만에 검거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2022. 8. 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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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을 해하겠다는 협박성 글을 인터넷에 올린 50대가 올린 지 약 2시간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1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34분경 국민의힘 홈페이지 게시판의 한 게시글에 '윤 대통령에게 해를 끼치겠다'는 댓글을 남긴 A 씨(57)의 신병을 오후 10시16분경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댓글 작성 아이디를 추적해 A 씨의 인적 사항을 확보했으며, 주거지로 출동한 지역 경찰이 A 씨를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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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9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을 위해 행사장으로 들어서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2022.7.29 대통령실사진기자
윤석열 대통령을 해하겠다는 협박성 글을 인터넷에 올린 50대가 올린 지 약 2시간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1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34분경 국민의힘 홈페이지 게시판의 한 게시글에 ‘윤 대통령에게 해를 끼치겠다’는 댓글을 남긴 A 씨(57)의 신병을 오후 10시16분경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댓글 작성 아이디를 추적해 A 씨의 인적 사항을 확보했으며, 주거지로 출동한 지역 경찰이 A 씨를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법률 검토 및 입건 여부를 판단해 사건을 처리할 방침이다.

앞서 한 10대는 지난달 25일 국정원 111 신고 게시판에 윤 대통령과 김진표 국회의장 살해 협박 글을 10건 이상 올려 경찰에 붙잡혔다.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onewisd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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