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신규 발열 환자 사흘 연속 '0명' 주장..144명 치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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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코로나19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가 사흘째 한 명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1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 통보를 인용, 지난달 30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새로 발생한 발열 환자는 없다고 발표했다.
북한이 지난달 30일 처음으로 일일 신규 발생 발열 환자가 한 명도 없다고 발표한 데 이어 3일 연속으로 '0명'이라는 통계를 발표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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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북한이 코로나19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가 사흘째 한 명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에 따르면 지난 4월 말부터 7월 31일 오후 6시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발열 환자 총수는 477만 2813명이며, 이중 99.995%인 477만 2595명이 완쾌되고 144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북한이 지난달 30일 처음으로 일일 신규 발생 발열 환자가 한 명도 없다고 발표한 데 이어 3일 연속으로 ‘0명’이라는 통계를 발표한 셈이다. 다만 신규 사망자 및 누적 사망자 통계, 치명률은 공개되지 않았다. 가장 최근 통계인 지난달 5일 기준으로 누적 사망자 수는 총 74명, 치명률은 0.002%다.
노동신문은 “각종 전염병 비루스(바이러스)들을 신속정확히 감별, 적발해 낼 수 있도록 검사설비들의 가동률과 실용성을 부단히 높이고 새롭게 개발도입된 항체검사기술을 활용해 전국적인 집단면역형성실태를 세밀히 투시하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새로 장악되는 유열자가 없는데 맞게 지역별 방역등급을 기동성 있게 조정하고 필요한 대책들을 세우는 사업을 구체적인 실정과 객관적 조건에 맞게 진척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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