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흐리고 비..당분간 열대야 지속

이영실 기자 2022. 8. 1.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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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부산, 울산, 경남은 대체로 흐리고 경남서부남해안은 비가 내리겠다.

태풍 영향으로 경남서부는 2일 오후까지 비가 오겠고, 부산과 울산, 경남동부는 이날 오후부터 내일 낮 사이에 비가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지리산 부근, 경남 서부 남해안 30∼80㎜, 부산과 울산, 경남(남해안 제외) 10∼50㎜다.

부산기상청은 당분간 부울경은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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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부산, 울산, 경남은 대체로 흐리고 경남서부남해안은 비가 내리겠다. 밤사이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제5호태풍 ‘송다’의 간접 영향으로 31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높은 파도가 발생하여 입욕이 금지돼 피서객들이 백사장에서 대기하고 있다. 이원준 기자


제5호 태풍 ‘송다’는 이날 새벽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되었고, 제6호 태풍 ‘트라세’도 이날 오전부터 낮 사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영향으로 경남서부는 2일 오후까지 비가 오겠고, 부산과 울산, 경남동부는 이날 오후부터 내일 낮 사이에 비가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지리산 부근, 경남 서부 남해안 30∼80㎜, 부산과 울산, 경남(남해안 제외) 10∼50㎜다.

아침출근시간대 기온은 부산 27도, 울산 27도, 경상남도는 25~28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31도, 울산 30도, 경상남도 28~32도로 전날보다 1~3도 높겠다.

부산, 울산 경상남도는 흐린 가운데, 고온다습한 남동풍이 불며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예상된다. 부산기상청은 당분간 부울경은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울경 전 권역에 ‘좋음’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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