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고속버스 4중 추돌..빗길 교통사고 잇따라

조윤하 기자 2022. 8. 1. 0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젯(31일)밤 경부고속도로 남사 졸음쉼터에서 화물차 석 대와 고속버스가 잇따라 부딪혀 3명이 다쳤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양지 터널에서도 차량 5대가 연달아 부딪히는 등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9시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남사 졸음쉼터 인근에서 5톤 화물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다른 화물차 2대, 고속버스 1대와 추돌사고를 냈습니다.

이 사고로 5톤 화물차 운전자 60대 김 모 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어젯(31일)밤 경부고속도로 남사 졸음쉼터에서 화물차 석 대와 고속버스가 잇따라 부딪혀 3명이 다쳤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양지 터널에서도 차량 5대가 연달아 부딪히는 등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조윤하 기자입니다.

<기자>

화물차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려졌고, 바로 옆 고속버스에서 승객들이 줄지어 내립니다.

어젯밤 9시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남사 졸음쉼터 인근에서 5톤 화물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다른 화물차 2대, 고속버스 1대와 추돌사고를 냈습니다.

이 사고로 5톤 화물차 운전자 60대 김 모 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고속도로순찰대 관계자 : (화물차) 운전자들 1명씩 병원 갔고요. 버스에는 승객 22명 있었고, 운전자 포함 23명인데 현장에서 모두 귀가 조치했고요.]

---

어제저녁 7시 40분쯤 경기 용인 처인구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양지터널에선 차선을 변경하던 승용차가 앞서 가던 SUV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앞서 가던 다른 SUV 차량과 소형버스도 들이받는 등 차량 5대가 잇따라 부딪혔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

어제저녁 7시 50분쯤엔 부산 영도구 부산대교 인근에 정박하고 있던 67톤 예인선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조타실 내부 통신장비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화면제공 : 시청자 송영훈, 부산 항만소방서)

조윤하 기자hah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