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3일째 코로나 추가 환자 없다 주장..방역등급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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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3일째 코로나19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1일 주장했다.
북한은 그러면서 지역별로 방역 등급을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3일째 추가 발생한 환자가 없다고 북한은 주장했다.
이에 따라 북한은 지역별로 방역 등급을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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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달 30일부터 3일 연속 추가 확진 無
"지역별 방역 등급을 기동성 있게 조정"
"일부 지역에서 색다른 물건 계속 발견"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북한이 3일째 코로나19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1일 주장했다. 북한은 그러면서 지역별로 방역 등급을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7월30일 18시부터 7월31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새로 장악된 유열자는 없으며 32명이 완쾌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3일째 추가 발생한 환자가 없다고 북한은 주장했다.
치료 중인 코로나 환자 수도 100명대 중반까지 줄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4월말부터 7월31일 18시 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 총수는 477만2813명이며 99.995%에 해당한 477만2595명이 완쾌되고 0.003%에 해당한 144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북한은 지역별로 방역 등급을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전국적으로 새로 장악되는 유열자가 없는 데 맞게 지역별 방역 등급을 기동성 있게 조정하고 필요한 대책들을 세우는 사업을 구체적인 실정과 객관적 조건에 맞게 진척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북한은 코로나19 유입원으로 지목했던 대북 전단에 대한 경계심은 풀지 않았다. 조선중앙통신은 "국가비상방역사령부에서는 나라의 전반적 방역 실태를 실시간으로 장악하면서 최근에도 일부 지역들에서 색다른 물건 등이 계속 발견되고 있는 비정상적인 현상들에 대비해 해당한 지시와 포치를 신속히 시달하고 그 집행을 강하게 지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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