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동부서 국경수비대와 아프간 탈레반 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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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동부 아프가니스탄과의 국경지대에서 국경수비 경찰과 텔레반군이 7월31일(현지시간) 서로 총격전을 벌였다고 이란의 반관영 통신 타즈님 통신이 보도했다.
이란 내무부의 마지드 미르-아흐마디 장관은 아프간 국경의 (탈레반) 부대가 "새로운 도발적 행동으로 이란 국경수비대를 향해 먼저 총탄을 발사했기 때문에 " 이란군도 교전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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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란 타즈님통신 보도
탈레반의 발포로 1시간 총격전..이란이 장악
탈레반군 1명 죽고 1명 부상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란 동부 아프가니스탄과의 국경지대에서 국경수비 경찰과 텔레반군이 7월31일(현지시간) 서로 총격전을 벌였다고 이란의 반관영 통신 타즈님 통신이 보도했다.
이란 내무부의 마지드 미르-아흐마디 장관은 아프간 국경의 (탈레반) 부대가 "새로운 도발적 행동으로 이란 국경수비대를 향해 먼저 총탄을 발사했기 때문에 " 이란군도 교전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양측의 충돌이 한 시간쯤 계속되었으며 이란 수비대가 결국 상황을 통제했다고 말했다.
이란은 그 동안 아프간의 탈레반 정부에게 국경수비대에게 현지의 지정학적 경계와 국경선, 제한 구역등을 숙지시켜서 불필요한 충돌이 없게 해달라고 되풀이 부탁해왔다고 미르-아흐마디 장관은 설명했다.
이에 대해 아프가니스탄의 톨로(TOLO)뉴스는 국경지대 님로즈 주에서 탈레반군과 이란군의 충돌로 탈레반 병사 한 명이 죽고 다른 한 명이 부상을 입었다는 국경사령관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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