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여행사업 진출..美 3위 목표

임선우 외신캐스터 2022. 8. 1.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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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이 여행시장 진출을 선언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0일(현지시간) JP모건이 1년여간 준비해 온 여행 관련 서비스를 몇 달내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JP모건은 여행과 관련한 모든 것을 아우르는 '올인원' 서비스를 위해 예약 시스템부터 식당 평가 업체, 고급 여행사 등을 인수했고, 일부 공항에 자체 라운지까지 마련하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미국 대표 은행인 JP모건은 최근 여행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발빠르게 시장에 들어섰습니다.

JP모건은 자사 고객들이 미국 내 여행 지출액의 3분의1을 소비하고 있다고 추산했습니다. 여행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을 평생 고객으로 유치하고, 다른 재정 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해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회사측은 2025년까지 여행 관련 예약 금액이 3년 전의 5배 수준인 150억 달러(약20조원)까지 불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미국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여행사로 발돋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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