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트위터 맞고소..재판 10월17일

임선우 외신캐스터 2022. 8. 1.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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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 계약 파기 선언으로 법정 다툼을 앞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상대로 맞소송을 제기했습니다.

2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재판 일정이 확정된지 몇시간 만에 164페이지에 달하는 소장을 제출하며 맞불을 놓았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법원은 내년 2월 이후 심리를 시작해달라는 머스크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신속재판을 요청한 트위터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재판 일정은 오는 10월 17일 시작해, 닷새동안 열리는 것으로 확정됐습니다.

현재 양측은 증거 자료 접근 등을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머스크는 트위터가 자료 조사 요청에 늑장 대응을 하고 있다면서,
핵심 쟁점인 가짜 계정과 관련해 트위터가 보유 중인 모든 관련 문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트위터는 머스크가 소송과 관련도 없는 다량의 자료를 요구하고 있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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