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신규 발열자 사흘째 '0명'.. "완치율 99.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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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심되는 발열자가 사흘째 1명도 나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달 30일 오후 6시부터 하루 동안 북한 전역에서 새로 발생한 발열자가 '0명' 없다고 1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북한에서 지난 4월 말 이후 보고된 누적 발열자 수는 지난달 28일부터 477만2813명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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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북한이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심되는 발열자가 사흘째 1명도 나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달 30일 오후 6시부터 하루 동안 북한 전역에서 새로 발생한 발열자가 '0명' 없다고 1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북한에서 지난 4월 말 이후 보고된 누적 발열자 수는 지난달 28일부터 477만2813명을 유지하고 있다.
신문은 이 가운데 477만2595명(99.995%)이 완치됐고 144명(0.003%)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누적 발열자 중 사망자 수도 지난달 6일 1명 증가 발표 이후 추가 발표가 없어 한 달 가까이 74명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국내외 전문가들은 북한 당국의 이 같은 코로나19 관련 발열자 등 통계를 "신뢰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북한 당국은 다른 나라들과 달리 주민 가운데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인원이 극소수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치명률(사망자 수/환자 수)이 0.002%에도 미치지 않을 정도로 크게 낮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북한이 발표하는 발열자 통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아닌 다른 질병의 환자도 포함돼 있어 치명률 등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낮은 것이란 해석도 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현재 치료 중인 발열자 144명이 완치되는 대로 방역 위기 해소를 선언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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