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의 시선] "우리는 계속 한국 옆에 서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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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망자 수가 소득수준에 따라 2배 차이 난다는 보도자료가 나왔다.
7월24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실에 따르면, 국내 기준 소득 하위 10%(1분위)의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상위 10%(10분위) 사망자 수의 2배 이상이다.
소득 1분위 코로나19 내원 환자의 30일 이내 사망자 수는 199명으로, 10분위 사망자 수(93명)의 2.14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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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보도자료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소득수준에 따라 2배 차이 난다는 보도자료가 나왔다. 7월24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실에 따르면, 국내 기준 소득 하위 10%(1분위)의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상위 10%(10분위) 사망자 수의 2배 이상이다. 소득 1분위 코로나19 내원 환자의 30일 이내 사망자 수는 199명으로, 10분위 사망자 수(93명)의 2.14배다. 이 자료는 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았다. 김회재 의원실은 “저소득층일수록 생활상 문제 때문에 의료기관 내원을 꺼려, 실제 상황은 더 심각할 수 있다”라고 적었다.
이 주의 공간
7월27일 미국 워싱턴 DC의 한국전참전용사기념공원에서 ‘전사자 추모의 벽’ 헌정식이 개최됐다. 화강암 패널에 미군 전사자 3만6634명, 카투사 전사자 7174명의 이름을 새겨넣었다. 이날은 한국전쟁 정전협정 69주년이 되는 날이다. 추모의 벽 건립 비용 약 274억원 중 약 266억원을 국가보훈처에서 지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참전용사 여러분은 대한민국을 지켜낸 자유의 수호자”라고 말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인 더그 엠호프는 “우리는 계속 한국 옆에 서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주의 어떤 것
러시아가 국제우주정거장(ISS) 사업에서 탈퇴하겠다고 밝혔다. 유리 보리소프 러시아 연방우주공사 사장은 7월27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2024년 이후 우주정거장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러시아만의 우주정거장을 만들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국제우주정거장은 미국·러시아를 비롯한 세계 16개국이 공동으로 운영해왔다.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서방의 제재에 반발한 결과로 추정된다. 2월 침공 이후 러시아는 서방과의 우주 분야 협력을 잇따라 중단하고 있다.
이상원 기자 prodeo@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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