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오늘 '반도체 인재양성·지원 강화'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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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는 1일 반도체 인재양성과 지원 강화 등이 포함된 미래 첨단산업 분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당정은 협의회에서 정부의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을 점검하고, 입법 지원에 관련해 논의한다.
정부는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5년간 340조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10년간 15만명 이상의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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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국민의힘과 정부는 1일 반도체 인재양성과 지원 강화 등이 포함된 미래 첨단산업 분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정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진행한다. 당정은 협의회에서 정부의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을 점검하고, 입법 지원에 관련해 논의한다.
국민의힘에서는 성일종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당내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양향자 무소속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정부에서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전날 대표 직무대행 사퇴 의사를 밝혔지만, 원내대표직은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원내대표 역할에 집중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입법 과제를 충실히 뒷받침하고, 국정동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다만 당정협의회 참석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정부는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5년간 340조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10년간 15만명 이상의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 반도체 부지 인프라, 세제, 용적률 혜택 등 기업의 투자를 촉진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당 반도체특위도 정부 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법 발의를 예고했다. 양향자 위원장은 지난 2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재 국민의힘 반도체특위가 진행되고 있다"며 "2일 법안이 상정된다"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이번 법안은 시즌1이라고 보면 된다. 여야 이슈가 없는 부분부터 담길 것"이라며 "시즌2는 국회 특위 차원으로 반도체특위를 격상시킨 다음에 국민적 합의가 필요한 부분을 담아서 다시 발의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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