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11회 최다우승' 전설 빌 러셀, 향년 88세로 사망 [속보]

서정환 2022. 8. 1.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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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최다우승의 전설 빌 러셀이 향년 88세로 숨을 거뒀다.

빌 러셀의 유족들은 1일 러셀의 SNS를 통해 "러셀이 평화롭게 아내 곁에서 생을 마감했다. 빌의 아내와 가족들은 당신들의 깊은 애도에 감사를 보낸다. 조만간 추모식이 진행될 것"이라고 알렸다.

1934년생인 빌 러셀은 1956년 NBA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세인트루이스에 지명되면서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NBA는 러셀의 업적을 기념해 NBA 파이널 트로피를 '빌 러셀 트로피'로 명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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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NBA 최다우승의 전설 빌 러셀이 향년 88세로 숨을 거뒀다.

빌 러셀의 유족들은 1일 러셀의 SNS를 통해 “러셀이 평화롭게 아내 곁에서 생을 마감했다. 빌의 아내와 가족들은 당신들의 깊은 애도에 감사를 보낸다. 조만간 추모식이 진행될 것”이라고 알렸다.

1934년생인 빌 러셀은 1956년 NBA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세인트루이스에 지명되면서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윌트 체임벌린과 함께 센터 라이벌 관계를 형성한 그는 보스턴 셀틱스 선수시절 무려 11회 우승으로 개인최다우승을 달성했다. 정규리그 MVP 5회에 오르고 올스타 12회에 선정된 그는 NBA를 대표하는 전설이다.

러셀은 감독으로서도 2회 우승한 특이한 경력을 갖고 있다. NBA는 러셀의 업적을 기념해 NBA 파이널 트로피를 ‘빌 러셀 트로피’로 명명했다. 러셀은 농구 명예의 전당에 선수와 감독으로 모두 헌액된 바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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