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서 태권도 공연.. 시민 1000명 극장 메워

김범수 2022. 8. 1.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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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모로코의 수교 60주년을 맞아 모로코 수도 라바트에서 태권도 공연이 열렸다.

31일 외교부에 따르면 라바트에서 가장 큰 모하메드 5세 극장에서 지난 29일 태권도와 K팝을 접목한 'K타이거즈'(K-Tigers) 공연단의 공연이 열렸다.

모로코 시민 1000여명이 극장을 가득 메워 공연을 관람했다.

이상화 외교부 공공외교대사는 "한국 문화와 소프트파워 등에 대한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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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모로코 수교 60주년 기념
한국과 모로코의 수교 60주년을 맞아 태권도와 K팝을 접목한 ‘K타이거즈’(K-Tigers) 공연단의 공연이 열린 29일(현지시간) 모로코 수도 라바트의 한 극장에서 단원들과 주모로코 한국대사관 관계자, 현지 정부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한국과 모로코의 수교 60주년을 맞아 모로코 수도 라바트에서 태권도 공연이 열렸다.

31일 외교부에 따르면 라바트에서 가장 큰 모하메드 5세 극장에서 지난 29일 태권도와 K팝을 접목한 ‘K타이거즈’(K-Tigers) 공연단의 공연이 열렸다. 모로코 시민 1000여명이 극장을 가득 메워 공연을 관람했다. 이상화 외교부 공공외교대사는 “한국 문화와 소프트파워 등에 대한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swa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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