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송다 이어 트라세 북상 강원전역 대체로 흐리고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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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호 태풍 송다에 이어 제6호 태풍 트라세가 곧바로 북상하면서 강원도 전역이 당분간 대체로 흐리고 비가 이어지겠다.
강원도의 경우 지난달 31일 태풍 송다의 간접영향으로 도내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송다의 세력이 약해지더라도 북상 과정에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돼 비구름대를 형성, 오는 2일까지 강원영서 30~80㎜, 영동 10~60㎜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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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호 태풍 송다에 이어 제6호 태풍 트라세가 곧바로 북상하면서 강원도 전역이 당분간 대체로 흐리고 비가 이어지겠다.
강원도의 경우 지난달 31일 태풍 송다의 간접영향으로 도내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송다의 세력이 약해지더라도 북상 과정에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돼 비구름대를 형성, 오는 2일까지 강원영서 30~80㎜, 영동 10~60㎜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하지만 제6호 태풍 트라세가 곧바로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부근에서 북서진하고 있어 태풍의 이동경로에 따라 예상 강수량이나 강수구역이 변동될 가능성이 크다.
잇따른 태풍으로 불볕더위의 기세도 한풀 꺾일 전망이다. 지난달 30일 도내 주요지점의 낮 최고기온은 화천 37.3도, 춘천 신북 36.8도, 홍천 화촌 36도, 북춘천 35.8도, 양구 35.5도, 철원 양지 35.4도, 횡성 35.4도, 철원 34.5도 등을 기록하며 올 들어 가장 높은 낮 최고기온을 보였다.
춘천, 강릉, 원주에서는 열대야 현상까지 발생했다. 춘천의 경우 지난달 29일부터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고 강릉도 이틀째 열대야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다시 북태평양 고기압이 한반도를 점유하게 되는 오는 3일부터는 또 다시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오후시간을 중심으로 대기불안정 현상으로 인한 소나기가 곳곳에서 쏟아질 전망이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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