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 활동 박정하·노용호 의원 도 현안 총력전

특별자치도·SOC·산업특례 등

21대 후반기 첫 상임위 활동에 돌입한 국민의힘 박정하(원주 갑)·노용호(비례) 의원이 강원도 현안 해결 지원을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6·1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통해 여의도에 입성한 박정하 의원은 1일 국회 본관에서 열리는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 첫 상임위 데뷔전을 치른다. 이날 박 의원은 국토교통부 업무보고를 청취한 이후 국정과제 실천을 통한 강원특별자치도 지원 및 도내 각종 SOC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추진을 위한 사전 자료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지난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 당시 거론됐던 도내 현안 사업의 반영을 요구하며 정부 예산안 편성 단계부터 강원도 예산이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도출신 노용호 의원은 지난달 29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산업 특례 적용에 대한 정부 차원의 협조를 강조했다.

노 의원은 이날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강원특별자치도는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 강원 5대 권역별 신성장 산업 육성 등의 특화 산업 등을 구상하고 있다”며 “추후 강원특별자치도법 후속 법안 논의시 관련 산업 특례 조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산업부의 전향적인 검토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세훈 sehoon@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