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1포인트 아쉬웠던 고앤고 '화랑'의 각오 "주도적 경기할 것"

김형근 2022. 7. 31. 23: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주차 위클리 파이널에서 2치킨 73킬로 123포인트를 획득하며 우승을 노렸으나 GNL e스포츠(이하 GNL)에 1포인트 차이로 아쉽게 2위에 머무른 고앤고 프린스(이하 고앤고)의 '화랑' 배준성이 아쉬움과 함께 2일차 대활약의 비결을 이야기했다.

2주차 일정을 마친 소감으로 "한국 팀들이 잘하다보니 쉽지 않은 경기였으며, 너무 포인트를 한국팀이 독점하며 균형이 맞지 않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라고 이야기한 배준성은 2주차 파이널을 위해 어떠한 부분을 보완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1주차 때는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지만 우승 경쟁에서는 거리가 있었다. 서클에 대한 대비보다는 교전으로 상황을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었기에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미리 이야기를 다 마치고 대비하는 플레이를 많이 연습했다."라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주차 위클리 파이널에서 2치킨 73킬로 123포인트를 획득하며 우승을 노렸으나 GNL e스포츠(이하 GNL)에 1포인트 차이로 아쉽게 2위에 머무른 고앤고 프린스(이하 고앤고)의 ‘화랑’ 배준성이 아쉬움과 함께 2일차 대활약의 비결을 이야기했다.

31일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2’ 위클리 파이널 2주 2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위한 포인트를 목표로 한국과 일본,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 지역의 16개 팀이 치열한 대결을 펼친 가운데 고앤고는 GNL에 1포인트 뒤진 2위로 2주차 그랜드 파이널 일정을 마쳤다.

2주차 일정을 마친 소감으로 “한국 팀들이 잘하다보니 쉽지 않은 경기였으며, 너무 포인트를 한국팀이 독점하며 균형이 맞지 않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라고 이야기한 배준성은 2주차 파이널을 위해 어떠한 부분을 보완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1주차 때는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지만 우승 경쟁에서는 거리가 있었다. 서클에 대한 대비보다는 교전으로 상황을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었기에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미리 이야기를 다 마치고 대비하는 플레이를 많이 연습했다.”라고 답했다.

특히 첫날을 37포인트로 마친 뒤 2일차에만 86포인트를 추가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점수가 낮았던 것에 대해 후반 치킨 싸움 구도에서 생각이 많이 갈리면서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기에 이를 집중 보완했다.”라고 설명하며 팀이 보여준 장점으로는 “후반 서클까지 갈 수 있도록 이야기를 나누며 안전한 운영을 지향했고 교전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또한 각 맵 별 랜드마크를 1위 상황서도 고집했던 이유로는 “랜드마크로 인한 변수가 있을 수 있었지만 매번 다른 플레이로 피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한 배준성은 “합을 오래 맞춘 팀이 아니기에 다른 랜드마크로 옮겼을 때 올 변수가 더 위협적이라 보았다.”라고 덧붙였다.

1주차와는 달리 2주차에 100포인트를 넘긴 팀이 셋이나 나오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중앙 찌르기보다 외곽 운영을 선택하는 팀이 많다보니 초반에 무너지는 팀이 많았다.”라고 전투 상황을 이야기한 뒤 “덕분에 후반 페이즈에 좋은 자리를 잡은 팀이 찬스를 잡고 더 많은 포인트를 가져가는 상황이 만들어지며 특정 팀들에 포인트가 집중된 것 같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배준성은 “이번 위클리 파이널서 우승하지 못해 굉장히 아쉽게 생각한다. 실수를 많이 줄이고 저희가 조금 더 주도적으로 경기를 이끄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발전을 약속했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