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 정문성에 "오늘 애를 지웠어..이기적이지?" (모범형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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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형사2'의 김효진이 정문성에게 아이를 지운 사실을 알렸다.
3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모범형사2'에서는 우태호(정문성)가 천상우(최대훈)의 사무실을 찾는 모습이 펼쳐졌다.
천상우(최대훈)는 우태호에 "나나(김효진) 걔 요즘 무슨 생각하고 있는 거냐? 궁금해. 뭔가 꿍꿍이가 있는 거 같긴 한데. 내가 따로 알아봐야 하는 건가?"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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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형사2’의 김효진이 정문성에게 아이를 지운 사실을 알렸다.
3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모범형사2’에서는 우태호(정문성)가 천상우(최대훈)의 사무실을 찾는 모습이 펼쳐졌다.
천상우(최대훈)는 우태호에 “나나(김효진) 걔 요즘 무슨 생각하고 있는 거냐? 궁금해. 뭔가 꿍꿍이가 있는 거 같긴 한데. 내가 따로 알아봐야 하는 건가?”라고 물었다.
우태호가 “제가 알아보고 보고드리겠습니다”라고 하자 천상우는 “나나에게 불리한 거 나오면 어떻게 할 건데. 나한테 사실대로 말할 수 있을까? 니네 부부잖아”라고 되물었다.
이에 우태호는 “부부죠.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라고 말한 뒤 천나나의 방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천나나는 우태호를 보며 “오늘 나 당신한테 좀 미안한 짓을 했어. 애를 지웠어. 고장 난 몸뚱아리 지키려면 약을 먹어야 하거든. 이기적이지? 미안해”라고 말했다.
우태호가 “하긴 너 다 나은 후 가져도 늦지 않아. 미안해하지마”라고 하자 천나나는 “나 바람 좀 쐬고 들어갈게. 호텔에서 잘지 모르니까 먼저 자”라며 방에서 나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인삼밭에서 다섯 번째 흰 가운 연쇄살인 사건의 피해자가 발견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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