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적나라하면서도 의뭉스러운 인물 연기해보고파" [화보]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2022. 7. 3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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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배우 장윤주의 화보가 공개됐다.

화보 속 장윤주는 내추럴하면서도 시크한 무드의 화보를 선보였다.

장윤주의 화보는 마리끌레르 8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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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장윤주 “적나라하면서도 의뭉스러운 인물 연기해보고파” [화보]

모델 겸 배우 장윤주의 화보가 공개됐다.

화보 속 장윤주는 내추럴하면서도 시크한 무드의 화보를 선보였다. 화이트 톱과 블랙 팬츠, 블랙 롱 원피스, 블랙 수트 셋업 등 간결한 스타일링을 특유의 분위기로 소화해내며 화보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이하 ‘종이의 집’)’에서 나이로비를 연기한 장윤주. 그는 “특히 나이로비가 표현하는 감정에 대해 스스로 납득하고 연기하는 게 아주 중요했고, 비주얼을 만드는 부분에서도 고민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함께 출연한 배우들과의 호흡에 대해 “앙상블에 대한 고민과 기대는 늘 있었는데 예상보다 너무 좋았다. 실제로 배우들끼리 사이가 좋았고, 그래서 나오는 시너지 효과가 컸다. 사람들 덕분에 촬영하면서 참 좋다, 재미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장윤주는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며 “‘세자매’의 미옥이보다 더 적나라하고 리얼하면서도 ‘종이의 집’의 나이로비의 의뭉스러움이 뒤섞인 인물도 연기해보고 싶다. 박해영 작가님이 그려내는 인물이 되어 감정의 바닥을 드러내보고 싶기도 하다. 또 노희경 작가님이 만드는 일상의 세계에도 빠져들고 싶다”고 전했다.

장윤주의 화보는 마리끌레르 8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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