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음치 부부 자체 축가에 당황 "이거 하실 거냐" '오! 마이 웨딩'

이해정 2022. 7. 3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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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웨딩' 유세윤이 음치 부부의 자체 축가 도전에 당황했다.

7월 31일 방송된 SBS '오! 마이 웨딩'에는 4년차 사내 연애 커플 신현오, 김설화의 결혼식 준비기가 담겼다.

앞서 두 사람은 신현오의 장애를 딛고 사랑을 꽃 피웠음에도 여자친구 아버지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오! 마이 웨딩'에 사연을 보낸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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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오! 마이 웨딩' 유세윤이 음치 부부의 자체 축가 도전에 당황했다.

7월 31일 방송된 SBS '오! 마이 웨딩'에는 4년차 사내 연애 커플 신현오, 김설화의 결혼식 준비기가 담겼다.

앞서 두 사람은 신현오의 장애를 딛고 사랑을 꽃 피웠음에도 여자친구 아버지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오! 마이 웨딩'에 사연을 보낸 두 사람.

결혼식 당일이 되자 두 사람은 자체 축가를 준비했다며 싸이의 '감동이야'를 선곡했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의 고군분투를 담은 듯한 노랫말이 부부에게 특별한 의미가 됐다고.

감동적인 메시지에 눈시울을 붉히던 것도 잠시 신랑, 신부는 박자와 음정을 놓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유세윤은 "이거 하실 거예요?"라고 당황하며 물었고 유병재는 "중요한 건 둘의 행복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봉태규도 "나중에 보면 얼마나 재밌겠냐"며 거들었다.

(사진=SBS '오! 마이 웨딩')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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