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로이'가 생각하는 GNL의 강점 "교전 폭발력과 꼼꼼한 빈곳 체크"

김형근 2022. 7. 3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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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10경기서 위기를 넘기며 4번째 치킨과 함께 1점차 대역전극의 주인공이 된 GNL e스포츠(이하 GNL)의 '로이' 김민길이 처음으로 참가한 위클리 파이널서 우승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31일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2' 위클리 파이널 2주 2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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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10경기서 위기를 넘기며 4번째 치킨과 함께 1점차 대역전극의 주인공이 된 GNL e스포츠(이하 GNL)의 ‘로이’ 김민길이 처음으로 참가한 위클리 파이널서 우승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31일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2’ 위클리 파이널 2주 2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위한 포인트를 목표로 한국과 일본,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 지역의 16개 팀이 치열한 대결을 펼친 가운데 GNL이 4치킨 69킬로 124포인트를 획득하며 2주차 우승을 차지했다.

첫 위클리 파이널 우승 소감으로 “위클리 파이널 진출이 처음이라 많이 떨렸지만 팀원들이 잘해줘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이야기한 김민길은 이틀 동안 보여준 팀의 강점에 대해 “교전 상황서의 폭발력이나 빈 곳 체크를 꼼꼼히 하는 점, 그리고 킬로그가 하나 떴을 때 이를 최대한 활용하는 점 등이 팀의 강점이다.”라고 소개했다.

1주차 파이널 탈락 이후 어떤 점을 보완했는지에 대해 “팀의 합이 다소 아쉬웠기에 이를 발전시키기 위해 스크림과 전략 논의 때 더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실수를 줄였다.”라고 밝힌 김민길은 이번 주에 가장 활약이 기대됐던 선수가 누구인지를 묻는 질문에 “오더를 담당하는 ‘해머’ 이영현 선수가 전략적인 부분이나 인게임 플레이에서 팀에 많은 도움을 주기에 활약이 기대됐다.”고 답했다.

미라마에서 진행된 8경기와 10경기에 랜드마크를 바꾼 이유로는 “메인 랜드마크로 크루즈 델 바예를 항상 활용했는데 비행기 동선이 너무 멀어서 서브 랜드마크쪽으로 변경했다.”고 설명했으며 마지막 10경기에서 1위를 차지한 상황에 대해서는 “전자기장 상황이 유리해서 서클 닫으며 나오는 병력을 잡자고 이야기했는데 날개가 무너지는 위기 상황이 와서 제가 먼저 상대를 공격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1주차와 달리 2주차에 100포인트를 넘긴 팀이 3팀이나 나온 이유가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한국 팀들이 교전에서 우위를 점하다보니 교전이 많이 발생하며 포인트를 더 많이 가져가게 된 것 같다.”고 답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가장 경계되는 팀으로 광동 프릭스를 꼽은 뒤 그 이유로 “팀 합이 좋아 어려운 서클 상황을 잘 해결한다. 2주 연속 어려운 상황이지만 저력이 있는 만큼 충분히 위로 올라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김민길은 3주차에 대한 각오로 “보다 경기 실력을 늘려 3주차에도 2주차와 같은 활약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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