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즌 라인업] '호날두 복귀' 맨유, '팔카오 선발' 바예카노전 명단 발표

신동훈 기자 2022. 7. 31. 23: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돌아왔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맨유로 11년 만에 돌아와서 여전한 존재감을 보였다.

프리시즌 내내 호날두는 보이지 않았다.

바예카노전에 선발로 나오면서 프리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돌아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8월 1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라요 바예카노와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맨유는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호날두가 가장 눈에 띈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맨유로 11년 만에 돌아와서 여전한 존재감을 보였다. 팀이 부진을 겪는 와중에도 꾸준히 득점을 기록하며 영향력을 과시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18골을 기록해 득점 랭킹 3위에 올랐다. 맨유에 큰 힘이 됐는데 팀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에 그치자 아쉬운 기색을 내비쳤다.

프리시즌 내내 호날두는 보이지 않았다. 맨유가 진행한 투어에 모조리 불참했다. 호날두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가 이적을 추진하다는 소식이 나왔다. 바이에른 뮌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많은 팀들과 연결됐지만 실제 협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로 돌아오지 않고 밖에서 이적설만 내놓는 호날두에게 팬들은 불만을 쏟아냈다.

그러다 호날두는 맨유로 돌아왔다. 훈련 사진을 게시하며 복귀 의사를 보였다. 바예카노전에 선발로 나오면서 프리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자신에게 등 돌린 민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호날두는 타이트 총, 이단 레어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같이 어린 선수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 신입생들도 대거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라파엘 바란이 주장 완장을 찬다. 안토니 마르시알, 마커스 래쉬포드, 제이든 산초, 해리 매과이어, 다비드 데 헤아 등 기존 주축 자원들은 명단에서 빠졌다.

한편 바예카노는 라다멜 팔카오, 스톨레 디트리에프스키 등을 선발로 내보낸다. 팔카오가 올드 트래포드에 돌아온 게 화제를 끌 것이다. 팔카오는 2014-15시즌에 임대생 신분으로 맨유에 왔다가 처절한 실패를 겪었다. 팔카오 명성이 본격적으로 하락한 시점이기도 하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