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도르트문트 신입생' 할러, 악성 고환 종양 발견..화학 요법 치료

이규학 기자 2022. 7. 3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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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신입생 세바스티안 할러의 안타까운 소식이다.

도르트문트는 31일(한국시간) "할러는 몇 달 동안 도르트문트에서 결장할 예정이다. 조직학적인 소견에서 악성 고환 종양이 발견됐다. 따라서 할러는 화학 요법을 활용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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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신입생 세바스티안 할러의 안타까운 소식이다.


도르트문트는 31일(한국시간) “할러는 몇 달 동안 도르트문트에서 결장할 예정이다. 조직학적인 소견에서 악성 고환 종양이 발견됐다. 따라서 할러는 화학 요법을 활용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할러는 이제 최상의 치료를 받을 것이다. 회복 가능성이 매우 높다. 우리는 오늘이나 앞으로 몇 달 동안 언급된 정보 외에 할러 치료에 대한 어떤 의료 세부 정보도 공개하지 않을 것임을 언론과 팬 여러분의 이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할러는 아약스에서 뛰어난 득점 기록을 세우며 이번 여름 도르트문트에 입단한 공격수다. 맨체스터 시티로 떠난 엘링 홀란드를 대체한 선수로 많은 기대감을 받았다.


하지만 다가오는 2022-23시즌을 대비하던 가운데 구단 신체검사에서 고환 쪽에 종양이 발견됐다. 정밀 검사 끝에 종양이 악성인 것으로 밝혀지며 오랜 시간 재활에 전념하게 됐다.


도르트문트의 스포츠 디렉터 세바스찬 켈은 “그와 그의 가족에게 많은 힘과 낙관이 있기를 바라며 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의 생각이 그와 함께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도르트문트 홈페이지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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