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연쇄살인 용의자 사망에 죄책감 "살인범 아냐, 돌려놓을 것" '모범형사2'

서유나 2022. 7. 31. 22: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현주가 연쇄살인 용의자의 사망에 죄책감을 느꼈다.

7월 3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모범형사2'(극본 최진원, 연출 조남국) 2회에서는 연쇄살인 용의자로 공개수배 된 김형복(김규백 분)이 강도창(손현주 분), 오지혁(장승조 분)을 피해 달아나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손현주가 연쇄살인 용의자의 사망에 죄책감을 느꼈다.

7월 3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모범형사2'(극본 최진원, 연출 조남국) 2회에서는 연쇄살인 용의자로 공개수배 된 김형복(김규백 분)이 강도창(손현주 분), 오지혁(장승조 분)을 피해 달아나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이날 김형복은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이에 강도창은 김형복의 어머니를 찾아 직접 사망에 대해 알리려 했으나 쉽게 입을 떼지 못했고, 대신 뒤에 있던 오지혁이 "경찰 추적을 피해 도주 중 무단횡단을 하다가 마주오던 트럭에 치여 사망했다"고 사실을 전했다.

강도창은 이런 오지혁에 발끈했다. 그리곤 오지혁을 "아들 잃은 엄마 앞에서 꼭 그런 식으로 얘기해야 했냐. 우리 때문에 아들이 죽었는데 일말의 가책도 없냐"고 타박했다.

오지혁은 "왜 자신을 몰아붙이냐. 그럼 김형복 어머니에게 가서 '형복이는 내가 죽였다'고 얘기하라. 없는 죄 만들어 자꾸 자기한테 뒤집어 씌우지 마라. 형사가 죄 없는 사람 누명 씌우는 것과 똑같다"고 촌철살인했다.

하지만 강도창은 김형복 어머니에게 재차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형복이는 살인범이 아니다. 뉴스에 나오는 거 믿지 마시라. 제가 다시 돌려놓겠다"고 약속했다. (사진=JTBC '모범형사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