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폭우..일주일간 최소 82명 사망·30명 실종
임수근 2022. 7. 31. 22:43
최근 일주일 동안 이란 곳곳에 폭우가 내려 수십 명이 숨지는 등 인명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현지 시간 31일 국영 IRNA통신에 따르면 7월 23일부터 전날까지 이란 31개 주 가운데 21개 주가 폭우 피해를 봤습니다.
갑자기 내린 비로 많은 지역에서 홍수·산사태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확인된 사망자는 지금까지 80여 명에 이릅니다.
이란 적신월사는 사망자 외에도 30여 명이 실종 상태며 60개 도시 516개 마을이 홍수 피해를 봤다고 집계했습니다.
폭우로 인해 거처를 잃은 이재민은 6천2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YTN 임수근 (sgl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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