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우리의 PO는 좌절됐지만, 누가 갈 지는 우리 손에 달렸다" 끝나지 않은 엄티의 각오

박상진 2022. 7. 3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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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스플릿' 2라운드 농심 레드포스 대 프레딧 브리온 경기에서 프레딧 브리온이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로 2대 0 승리를 거뒀다.

이날 2세트 POG로 선정된 엄성현은 "다들 준비를 잘 했고, 잘 수행했다. 연습 경기력이 잘 나와서 이겼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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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플레이오프는 좌절됐지만, 누가 플레이오프에 갈 지는 정할 수 있다"

31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스플릿' 2라운드 농심 레드포스 대 프레딧 브리온 경기에서 프레딧 브리온이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로 2대 0 승리를 거뒀다. 

이날 2세트 POG로 선정된 엄성현은 "다들 준비를 잘 했고, 잘 수행했다. 연습 경기력이 잘 나와서 이겼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전했다. 농심전 4연승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는 윤수빈 아나운서의 질문에 엄성현은 "하다보니 결과가 이랬고, 상성이라는 말이 맞는 거 같다"고 답했다.

2세트 뽀삐로 POG를 받은 엄성현은 상대 정글보다 앞서 있던 것에 대해 "챔피언 특성이고, 뽀삐가 날랜 편이다. 상대 오공은 둔탁한 움직임이 있는 대신 한 방이 있었고, 챔피언 성능이었다. 우리 팀에는 뽀삐가 잘 맞는다"고 전했다.

"최근 인베이드에서 이득을 많이 봤고, 그 후에 실수나 실력에 문제가 있어서 그 부분을 보완했다"며 2세트 초반 상황에 대해 전한 엄성현은 이번 서머 플레이오프 좌절로 아쉬운 부분에 대해서 "서머 초 메타 파악이 늦어 아쉽다. 다들 빠른 메타 파악으로 발빠르게 맞췄으면 추가로 2승 정도는 가능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부모님이 경기장을 찾았고, 승리로 화답한 것에 대해 엄성현은 "잘 키워주셔서 감사하고, 가늘고 길게 선수 생활을 이어가겠다"고 전한 후 팬들의 치어풀과 응원 소리에 대해 "우리가 플레이오프가 좌절됐지만 남은 팀 중 누가 올라갈 지는 우리가 결정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오늘 정말 최고의 응원을 들어서 좋고 항상 감사하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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