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3' 김민건, 이혼 아픔 떠올리며 눈물..변혜진 따뜻한 위로

유은영 2022. 7. 31.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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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건이 변혜진과 이야기를 나누며 눈물을 흘렸다.

변혜진과 김민건은 사랑방에 둘만 남아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변혜진은 김민건에게 "결혼하기 전에는 진짜 사랑 하나만으로 만났는데, 이혼하고 나니까 너무 그런 기준점이 많아졌다. 모든 기준이 전 사람이 되어버렸다. 그걸 또 겪기 싫어서다"라고 말했다.

김민건은 변혜진의 이야기를 가만히 듣다가 이혼의 아픔을 떠올리고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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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건이 변혜진과 이야기를 나누며 눈물을 흘렸다.

31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3'에서 여자 돌싱들의 정보 공개 이후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최동환은 이소라의 아이가 셋이 있고, 또 아이들을 마음대로 만나지 못하는 상황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 거대한 벽을 만난 느낌이라고 했다.

최동환은 유현철에게 "내가 가지고 있던 고민이나 힘들었던 것들이 상대적으로 너무 하찮게 보이더라. 너무 큰 거대한 벽을 보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라고 말했다.

변혜진과 김민건은 사랑방에 둘만 남아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김민건은 "데이트하기 전이랑 하고 나서 마음에 변화가 있냐"고 물었다. 변혜진은 "약간 초기화가 된 상태"라고 답했다.

변혜진은 "이혼을 하면서 생긴 나의 기준이 있다. '정말 이건 안 되겠다', '정말 이게 필요하다' 그 두개가 있는 사람이다. 갈등을 해결하는 방식 이런 게 너무 잘 맞다"고 말하면서도 생활 루틴이 너무 다르다고 털어놨다.

변혜진은 김민건에게 "결혼하기 전에는 진짜 사랑 하나만으로 만났는데, 이혼하고 나니까 너무 그런 기준점이 많아졌다. 모든 기준이 전 사람이 되어버렸다. 그걸 또 겪기 싫어서다"라고 말했다.

김민건은 변혜진의 이야기를 가만히 듣다가 이혼의 아픔을 떠올리고 눈물을 흘렸다. 김민건은 "나는 이제 자유로워졌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아닌 것 같다"고 했고, 변혜진은 그런 김민건을 따뜻하게 위로했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MBN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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