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더 용 영입에 진심이네..'주급 7억+등번호 21' 준비 중

박건도 기자 2022. 7. 3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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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에 그 누구보다 진심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3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프랭키 더 용(25)에 주급 45만 파운드(약 7억 원)를 보장할 것이다. 그가 선호하는 등번호 21도 남겨뒀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더 용 영입에 진심이었다.

'더 선'은 "맨유는 바르셀로나가 스페인에 돌아오는 즉시 만날 것이다. 더 용 영입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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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랭키 더 용.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영입에 그 누구보다 진심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3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프랭키 더 용(25)에 주급 45만 파운드(약 7억 원)를 보장할 것이다. 그가 선호하는 등번호 21도 남겨뒀다”라고 보도했다.

길고 긴 협상이다.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 전부터 더 용 영입에 힘 쏟았다. 에릭 텐 하흐(52) 신임 감독 체제에서 리빌딩 핵심으로 낙점했기 때문이다.

텐 하흐 감독은 아약스 시절 더 용을 전술 핵심으로 활용한 바 있다. 더 용은 2018-19시즌 아약스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다음 시즌에는 본인이 꿈에 그리던 바르셀로나 이적에 성공했다.

바르셀로나에서도 활약을 이어갔지만, 구단은 더 용을 내보내려 한다. 스페인 ‘마르카’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 용을 매각해 문제를 해결하는 심산이다.

맨유는 더 용 영입에 진심이었다. 심지어 이적료 합의는 마쳤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맨유는 더 용 이적료로 7,500만 유로(약 990억 원)를 FC바르셀로나에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이 걸림돌이었다. 매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더 용에 1,700만 유로(약 225억 원)를 추가 지급해야 한다. 구단이 선수에게 빚을 지고 있는 셈이다.

와중에 바르셀로나는 선수 영입을 이어오고 있다.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를 영입했고, 리즈 유나이티드 핵심 공격수 하피냐(25)까지 데려왔다. 미드필더 프랑크 케시에(25)와 세비야 핵심 수비수 쥘 쿤데(23)도 바르셀로나 옷을 입었다.

바르셀로나 선수단은 현재 프리시즌 미국 투어에 참가 중이다. ‘더 선’은 “맨유는 바르셀로나가 스페인에 돌아오는 즉시 만날 것이다. 더 용 영입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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