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3' 이소라, 유현철·최동환 모두 선택 보류 "진짜 모르겠다"

[뉴스엔 이해정 기자]

'돌싱글즈3' 이소라가 정보 공개 후 자신에게 호감을 표한 유현철, 최동환 중 누구에게도 호감을 표하지 않았다.

7월 31일 방송된 MBN, ENA '돌싱글즈3'에서는 여성 출연자들의 정보 공개 후 일상이 그려졌다.

딸만 셋을 두고 있다는 정보를 공개한 후 이소라는 한참을 울다가 뒤늦게 돌싱 남녀들과의 술자리에 합류했다. 이소라는 술 게임을 하게 되자 "나는 20대를 애만 키워서 게임을 모른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분위기를 띄웠다.

한 명씩 질문을 말하고 해당하는 사람은 손가락을 접는 게임이 시작되자 "신혼여행 가고 싶은 사람 접으라"는 진행에 모든 돌싱남녀가 손가락을 접었다.

모든 돌싱들이 누군가에게 마음이 있는 상황. 하나 둘 손가락이 접힌 가운데 변혜진은 "노선을 정한 사람과 오늘 데이트를 했다"라고 핵심적인 키워드를 던졌고, 데이트를 한 조예영과 한정민은 동시에 접었고 김민건도 접은 가운데 김민건과 데이트를 한 변혜진은 손가락을 접지 않았다.

함께 데이트를 했던 유현철, 최동환 그리고 이소라, 전다빈. 전다빈과 최동환은 손가락을 접었지만 이소라와 유현철은 접지 않았다. 최동환은 이소라의 접히지 않은 손가락을 의식했다.

이소라는 이후 인터뷰에서 "정보 공개한 후 너무 현실적으로 다가오니 진짜 모르겠다"라고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유현철 역시 "정보가 공개가 되니 머릿속이 까맣게 변하더라"고 말했다.

(사진=MBN, ENA '돌싱글즈3')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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