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4치킨 GNL, 고앤고 1점 차이로 밀어내고 2주차 우승(종합)

김형근 2022. 7. 3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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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에 다소 침체된 모습으로 1일차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는 듯 했던 GNL e스포츠(이하 GNL)가 마지막 10번째 경기서 4번째 치킨을 획득하며 고앤고 프린스(이하 고앤고)와 BGP를 제치고 2주차 우승을 차지했다.

31일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2’ 위클리 파이널 2주 2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위한 포인트를 목표로 한국과 일본,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 지역의 16개 팀이 치열한 대결을 펼친 가운데 미라마 맵과 에란겔 맵을 무대로 다섯 경기가 진행됐다.

미라마 맵에서 진행된 6경기, 최초 자기장이 로스 레오네스와 라벤디타, 임팔라 등을 낀 남동쪽으로 잡혔으며 라 벤디타와 임팔라의 사이로 축소되는 가운데 BGP가 자리를 잡은 곳을 썬시스터가 뚫고 지나가려다 병력 피해를 입고 심바 게이밍(이하 심바)에 마지막 인원이 정리당하며 첫 탈락 팀이 됐다. 오피지지와 엔터포스36(이하 E36)이 캣과 이엠텍 스톰엑스(이하 이엠텍)을 각각 정리했으며 BGP 등 다수의 팀이 오토바이로 이동하던 이글아울스(이하 EOS)를 타격해 제거했다. 이로하니포페토 사무라이 게이밍(이하 ISG)를 정리한 E36이 심바까지 정리했으나 직후 차량사고로 인해 같은 팀원을 치며 BGP에 제거당했으며 ATA는 다시 한 번 아우라 e스포츠(이하 아우라)에 발목을 잡혔다. 고앤고와 BGP, 다나와, 아우라 등이 탑 4를 형성한 가운데 다나와와 BGP가 먼저 제거됐으며, 인원을 한 명씩 잡아내는데 성공한 고앤고가 상대를 포위하며 경기를 마무리, 9킬 치킨을 챙기며 19포인트를 추가했다.

6경기 맨 오브 더 매치로는 고앤고의 ‘미누다’ 이민우가 선정됐다.

에란겔 맵에서 진행된 7경기, 갓카와 포친키, 프리모스크 등을 낀 남서쪽으로 자기장이 설정된 상황서 오피지지가 빠르게 캣을 정리하며 거점을 확보했으며 썬시스터와 바이올런트 라쿤(이하 라쿤)이 전장을 떠났다. ATA가 아우라에 오랜만에 복수를 성공하는 동안 언덕 쪽으로 이동한 BGP가 ISP를 처리했으며 GNL과 고앤고의 난타전은 고앤고의 승리로 끝났다. 계속 킬 포인트를 추가한 BGP가 언덕 능선으로 이동해 보급을 챙긴 뒤 자신들을 노리던 오피지지를 제거하는데 성공하며 ATA와 BGP, 고앤고, 심바가 마지막까지 남게 됐다. 심바의 마지막 인원이 이동 중 잡힌 뒤 고앤고가 ATA쪽으로 달려들었다 제거되자 BGP가 줄어드는 자기장에 따라 ATA를 노렸다. 결국 ATA의 잔여 인원들을 모두 정리하며 14킬 치킨을 가져간 BGP가 24포인트를 적립하고 2주차 종합 순위 1위에 올랐다.

7경기 맨 오브 더 매치로는 BGP의 ‘성장’ 성장환이 선정됐다.

미라마 맵에서 진행된 8경기, 최초 자기장이 라 벤디타를 중심으로 한 동쪽으로 놓인 가운데 수도원에 자리를 잡았던 EOS가 이엠텍과 ATA에 의해 최초 탈락했으며, 캣도 다나와에 의해 정리 당했다. E36이 라쿤을 잡은 후 BGP가 다나와가 위치한 곳으로 달려들며 먼저 킬을 가져가자 이 곳으로 GNL도 도착하며 눈치 싸움을 시작했으나 BGP가 승리했다. ATA와 썬시스터가 제거되며 소쿨, 심바, 고앤고, 아우라가 탑 4가 됐으며, 숨어있던 아우라의 마지막 병력이 가장 먼저 탈락한 상황서 심바가 소쿨을 정리했으며 3명이 남아있던 고앤고가 전장을 정리하며 11킬 치킨으로 21포인트를 추가했다.

8경기 맨 오브 더 매치로는 고앤고의 ‘제니스’ 이재성이 선정됐다.

에란겔 맵에서 진행된 9경기, 세베르니, 게오르고폴, 로족 등을 북서쪽으로 최초 자기장이 설정된 후 오피지지가 자신들의 위치로 차량을 몰고 온 캣과의 난타전을 제압하며 첫 탈락 팀이 탄생했다. 썬시스터가 아우라를 노려봤으나 자신들이 일방적으로 제압당했으며 BGP는 소쿨과 오피지지에 의해 인원이 한명씩 줄어들어 4킬을 기록한 뒤 탈락했다. 고앤고와 GNL이 점수를 경쟁하던 사이 많은 팀들이 탈락했으며, 오피지지와 심바, 아우라도 전장을 이탈했다. E36과 고앤고, 다나와, GNL이 마지막까지 생존한 상황서 GNL이 라이딩 점프 샷으로 고앤고의 마지막 병력을 탈락시켰으며 다나와까지 제압했다. GNL이 기절 인원 회복에 나서자 찬스를 기다리던 E36이 수류탄을 던지기 시작했으며, 수류탄 한 개가 GNL이 엄폐한 차량에 정확히 걸리며 그대로 경기가 종료, 4킬 치킨으로 14포인트를 획득했다.

9경기 맨 오브 더 매치로는 E36의 ‘실피아’ 야마사키 타쿠미가 선정됐다.

미라마 맵에서 진행된 10경기, 산 마르틴과 엘 포조, 라 코브레리아 등을 낀 북쪽으로 자기장이 설정됐으며 BGP가 언덕 위에서 아래 있던 ISG를 제압한 뒤 다나와까지 제압했으나 ATA가 BGP가 회복할 찬스를 주지 않았다. 고앤고와 ATA가 언덕에서 난타전을 벌인 끝 고앤고가 완승을 거뒀으며 E36까지 제압하며 2주차 종합 1위를 확정짓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엠텍, GNL, 고앤고, 라쿤이 마지막 탑 4를 구축한 가운데 라쿤과 고앤고가 먼저 제거됐으며, 이엠텍과 GNL이 펼친 마지막 대결은 이엠텍 쪽 건물로 이동하는 데 성공한 GNL이 교전 상황서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으나 마지막 1:1대결을 제압했다. 이로써 12킬 치킨을 획득하며 22포인트를 적립한 GNL이 124포인트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1점차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10경기 맨 오브 더 매치로는 GNL의 ‘로이’ 김민길이 선정됐다.
이미지=대회 실황 캡처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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