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이장관 감독이 꼽은 두 가지 패인, "결정력과 실점 후 침착함 아쉬워"

유지선 기자 2022. 7. 3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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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그리너스 원정에서 패배를 당한 전남 드래곤즈의 이장관 감독이 골 결정력과 실점 후 침착함을 유지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전남은 31일 오후 8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0라운드 경기에서 안산 그리너스에 0-3으로 패했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너무 어이없게 3번의 찬스에 3골을 내줬다. 실점 후 냉정함을 유지했어야 하는데 아쉽다. 전반전을 압도했다보니 실점 후 혼란스러웠던 것 같다. 제 불찰이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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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안산)

안산 그리너스 원정에서 패배를 당한 전남 드래곤즈의 이장관 감독이 골 결정력과 실점 후 침착함을 유지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전남은 31일 오후 8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0라운드 경기에서 안산 그리너스에 0-3으로 패했다. 안산 원정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한 전남은 12경기 째 무승을 이어갔다.

이장관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전반전에 많은 찬스를 만들었는데, 득점하지 못한 부분들이 가장 큰 문제 인 것 같다. 득점 하나로 상황이 달라질 수 있는데 그러지 못한 채 후반전을 맞이한 게 무척 아쉽다"라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감독은 "골대 앞까지 가서 득점하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는데 고민거리다. 좀 더 세밀한 플레이를 준비해야 할 것 같다. 세트피스도 마찬가지다. 준비를 잘했지만 오늘 100% 완벽하게 되지 않았다. 선수들이 다 같이 하나가 돼서 움직여주지 않은 부분도 반성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전남은 전반전까지만 해도 경기를 잘 풀어갔지만, 후반 13분 아스나위에게 내준 실점을 시작으로 수비가 무너졌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너무 어이없게 3번의 찬스에 3골을 내줬다. 실점 후 냉정함을 유지했어야 하는데 아쉽다. 전반전을 압도했다보니 실점 후 혼란스러웠던 것 같다. 제 불찰이다"라고 답했다.

후반전 교체 투입돼 45분을 소화한 플라나에 대해서는 "아직 몸이 완성돼있지 않은 상태다. 몸 상태를 좀 더 만들어야 할 것 같다. 아직은 제 컨디션이 아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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