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3' 이소라 '세 아이' 고백에 최동환 "거대한 벽 보는 느낌"

조은애 기자 2022. 7. 3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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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3' 이소라의 고백 이후 최동환, 유현철이 속마음을 털어놨다.

31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3'에서는 돌싱녀들의 정보 공개 이후 이야기가 공개됐다.

지난주 정보 공개에서 이소라는 세 아이가 있고, 전 남편이 아이들을 양육한다고 밝혔다.

정보공개 후 이소라에게 호감이 있던 최동환과 유현철은 따로 만나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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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돌싱글즈3'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돌싱글즈3' 이소라의 고백 이후 최동환, 유현철이 속마음을 털어놨다. 

31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3'에서는 돌싱녀들의 정보 공개 이후 이야기가 공개됐다. 

지난주 정보 공개에서 이소라는 세 아이가 있고, 전 남편이 아이들을 양육한다고 밝혔다. 

정보공개 후 이소라에게 호감이 있던 최동환과 유현철은 따로 만나 대화를 나눴다. 

아이가 없는 최동환은 "내가 갖고 있던 고민이나 힘들었던 것들이 너무 하찮게 보이는 거다. 큰 거대한 벽을 보는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인터뷰에서 "내 마음이 변한다, 이런 것조차 생각이 가당키나 한가 싶다. 오히려 이제 그쪽에서 본인도 공개를 했으니까 엄청 큰일을 한 거잖나"라며 "정신적으로 타격도 있을 수 있고, 사랑에 빠지려고 나온 건데 그런 생각이 있을지 없을지 제가 확신이 안 든다. 큰 벽에 맞선 느낌"이라고 말했다. 

8살 딸을 양육하는 유현철은 "오만 감정들이 다 들어왔다. 별의별 생각이 다 들고 미치겠는 거다"라며 "난 지금 3, 4일 못봤는데도 죽겠는데 (이소라는 아이들을) 볼 수 없잖나"라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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