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연 "남편과 만난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 2년 지나서야 부모님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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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서연(사진)이 남편과 만난 지 3개월 만에 혼인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진서연은 이 자리에서 혼인신고 2년 후 남편을 부모에게 소개했다고 말했다.
진서연은 "정리정돈을 시킨 뒤에 소개를 해야 허락을 받을 것 같았다"며 "혼인신고 당시 보여드렸다면 난리가 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진행을 맡은 프로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은 "부모님이 혼인신고를 하고 소개했다는 걸 알았다면 놀랐을 것 같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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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서연(사진)이 남편과 만난 지 3개월 만에 혼인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진서연은 3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배우자가 될 사람을 보면 촉이 온다”며 이 같이 전했다.
이어 “그런 촉이 왔을 뿐이지, 나머지 조건은 다 마음에 안 들었다”며 “근데 감이 확 오더라”고 했다.
아울러 “내 남편이 될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밝은 것, 활발한 것이 좋았다. 제가 밝은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이라고 결혼을 결심한 배경을 설명했다.
진서연은 이 자리에서 혼인신고 2년 후 남편을 부모에게 소개했다고 말했다.
진서연은 “정리정돈을 시킨 뒤에 소개를 해야 허락을 받을 것 같았다”며 “혼인신고 당시 보여드렸다면 난리가 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진행을 맡은 프로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은 “부모님이 혼인신고를 하고 소개했다는 걸 알았다면 놀랐을 것 같다”고 지적했다.
진서연은 “말씀 안 드렸다”며 “이것 보시면 알 것”이라고 털어놨다.
앞서 그는 2014년 인테리어 디자이너 겸 디렉터로 일하고 있는 이창원씨와 결혼해 2018년 11월 득남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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