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3' 유세윤 "이소라 첫째 딸, 우리 아들과 동갑이라 관심 가"

이해정 2022. 7. 3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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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3' MC들이 정보 공개를 한 후 여성 출연자들을 응원했다.

7월 31일 방송된 MBN, ENA '돌싱글즈3'에서는 지난주 여성 출연자들의 정보 공개가 끝난 후 밤이 그려졌다.

이지혜 역시 "우리 모두가 응원한다. 소라씨 정말 잘됐으면 좋겠다"라고 세 딸을 둔 이소라의 새 출발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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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돌싱글즈3' MC들이 정보 공개를 한 후 여성 출연자들을 응원했다.

7월 31일 방송된 MBN, ENA '돌싱글즈3'에서는 지난주 여성 출연자들의 정보 공개가 끝난 후 밤이 그려졌다.

유세윤은 "소라 씨 첫째 딸이 제 아들이랑 동갑이라 관심이 가더라. 저보다 한참 어린데 같은 나이의 자녀가 있구나, 라는 생각에 엄마로서 소라의 모습이 보이더라"라고 응원했다. 이지혜 역시 "우리 모두가 응원한다. 소라씨 정말 잘됐으면 좋겠다"라고 세 딸을 둔 이소라의 새 출발을 격려했다.

이소라에 동시에 관심을 표한 유현철과 최동환은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최동환은 "얼마나 힘들었는지는 아는데 정말 저 상황은, 내가 가지고 있는 고민이나 힘들었던 것들이 너무 하찮게 보인다. 너무 거대한 벽을 보는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라고 막막함을 토로했다.

인터뷰에서 최동환은 "마음이 변한다? 이런 것조차 생각을 해도 되나. 이런 생각이 가당키나 한가 이런 생각이 들고 있다. 오히려 이제 소라 씨가 본인도 자녀 공개를 했으니 엄청 큰 일을 한 거 아니냐. 정신적으로 타격이 있을 수도 있고. 여기 나와서도 사랑에 빠진다는 생각을 할 여유가 있을지도 확신이 안 든다. 뭔가 큰 벽에 맞서는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반면 딸을 두고 있는 유현철은 "숙연해지는 거지. 좀 부끄러워지고. 오만 감정들이 난 다 들어왔다. 별의별 생각 다 들고 미치겠는 거야. 다빈이는 나랑 똑같고. 소라는 애를 못 보잖아. 나는 3, 4일 못 봤는데도 죽겠는데"라고 이소라의 아픔에 공감했다.

(사진=MBN, ENA '돌싱글즈3')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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