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9시 4만2,883명 확진..1주 전의 1.2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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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세가 다소 주춤한 가운데 밤 9시까지 전국에서 4만2천여 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0시부터 밤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4만2천88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내일(1일)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4만 명 중후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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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세가 다소 주춤한 가운데 밤 9시까지 전국에서 4만2천여 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0시부터 밤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4만2천88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 같은 시간대보다 2만7천여 명(2만7천308명) 적고, 1주일 전보다는 1.22배, 2주일 전보다는 1.7배 많습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내일(1일)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4만 명 중후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달 초 신규 확진자 수는 일주일 사이 두 배가 느는 '더블링' 현상이 한동안 이어졌지만, 지난주 중반부터는 전주 대비 배율이 조금씩 하락하며 1배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당초 재유행 정점을 8월 중순이나 8월 말 하루 확진자 최대 30만 명 수준으로 전망했다가 최근 증가세가 다소 주춤하자 지난 29일 "20만명 수준으로 정점이 예상보다 조기에 형성될 수 있다"고 수정 예측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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