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확진자 4만2883명.. 어제보다 2만7천여명 감소

이경탁 기자 2022. 7. 3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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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31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4만2000명대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주일 전인 지난 24일(3만5107명)의 1.22배, 2주일 전인 17일(2만5079명)의 1.70배 수준이다.

이날 오후 9시 중간집계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만2천598명(52.7%), 비수도권에서 2만285명(47.3%)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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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31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4만2000명대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재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31일 오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연합뉴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4만288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7만191명)보다 2만7308명 적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주일 전인 지난 24일(3만5107명)의 1.22배, 2주일 전인 17일(2만5079명)의 1.70배 수준이다.

이달 초부터 한동안 신규 확진자 수가 1주일 사이 약 2배가 되는 ‘더블링’ 현상이 이어졌지만, 지난주 중반부터는 전주 대비 배율이 조금씩 하락하며 1배에 가까워지고 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일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겠지만 4만명 중후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9시 중간집계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만2천598명(52.7%), 비수도권에서 2만285명(47.3%) 나왔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당초 예상보다 낮은 20만명 수준으로 정점이 예상보다 조기에 형성될 수 있다”는 수정된 예측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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