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섭 감독 "마무리는 개인 능력, 방법 찾아야"[현장인터뷰]

강예진 2022. 7. 31. 21: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효 슛 8개에도 골은 터지지 않았다.

박진섭 부산 아이파크 감독은 "마무리는 선수 개인 능력"이라며 "어떤 식으로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감독은 "마무리하는 건 선수 개인의 능력이다. 더 많은 찬스를 만들도록 훈련을 해야 한다. 골을 넣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게 중요하다. 훈련이 필요하면 훈련을 해야 하고, 심리적인 부분에 문제가 있다면 또 가다듬어야 한다. 어떤 식으로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공 | 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안양=강예진기자] 유효 슛 8개에도 골은 터지지 않았다. 박진섭 부산 아이파크 감독은 “마무리는 선수 개인 능력”이라며 “어떤 식으로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부산 아이파크는 3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FC안양과 30라운드 원정 경기서 0-1로 패했다. 승점 추가 없이 최하위(승점 19)에 머물렀다.

또 한 번의 무득점에 고개 숙였다. 이날 경기 전까지 ‘6’이었던 무득점 기록이 ‘7’로 늘어났다.

경기 후 박진섭 부산 감독은 “아쉬운 경기다. 초반에 찬스가 있었지만 살리지 못한 게 패인이다. 상대는 찬스를 후반에 살려 골을 터뜨렸다. 득점이 나오지 않아 답답하다.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노력하고 훈련하고 만들어갈 수밖에 없다”고 돌아봤다.

전반 슛 횟수와 유효 슛은 안양을 앞섰다. 초반부터 몰아붙였지만 골문을 열지는 못했다. 후반에도 마찬가지였다. 부산은 이날 총 14개의 슛, 유효 8개로 공격에 적극성을 띄었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박 감독은 “마무리하는 건 선수 개인의 능력이다. 더 많은 찬스를 만들도록 훈련을 해야 한다. 골을 넣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게 중요하다. 훈련이 필요하면 훈련을 해야 하고, 심리적인 부분에 문제가 있다면 또 가다듬어야 한다. 어떤 식으로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부임한 지 어느덧 2달가량이 흘렀다. 7월에만 7경기를 소화한 박 감독은 “어떤 선수가 팀에 필요한지 알아갔던 단계였다. 긍정적인 면을 찾았지만 이기지 못하고 득점하지 못하는 건 반성해야 한다. 다음 경기까지 잘 준비해보겠다”고 다짐했다.
kkang@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