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경기 무패' 안양 이우형, 중원 싹 바꿨던 이유는?[안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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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이우형(56) 감독이 후반전 중원을 통째로 교체한 이유를 밝혔다.
안양은 31일 오후 7시 30분 경기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0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28분 김동진의 득점으로 1-0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임한 이우형 감독은 "2주 동안 경기가 없어 선수들의 감각 문제를 우려했다. 전반전에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후반전에 집중해서 승리를 가져온 부분을 칭찬하고 싶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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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FC안양 이우형(56) 감독이 후반전 중원을 통째로 교체한 이유를 밝혔다.
안양은 31일 오후 7시 30분 경기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0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28분 김동진의 득점으로 1-0 승리를 거뒀다.
안양은 이 승리로 12승 9무 5패(26경기·승점 45)를 거두면서 대전 하나시티즌(25경기·승점 44)과 부천FC1995(26경기·승점 44)를 제치고 K리그2 2위로 올라섰다. 최근 8경기에서 무패(5승 3무)로 구단 최다 연속 무패 타이 기록을 세우며 좋은 흐름을 유지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임한 이우형 감독은 "2주 동안 경기가 없어 선수들의 감각 문제를 우려했다. 전반전에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후반전에 집중해서 승리를 가져온 부분을 칭찬하고 싶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이날 안양종합운동장에는 경기 내내 엄청난 폭우가 쏟아지면서 최대 변수로 작용했다. 이에 이 감독은 "실수가 많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기에 집중을 요구했다. 김동진의 골 장면 슈팅처럼 비로 인해 가속이 붙어 이득이 된 부분도 있다"고 전했다.
이우형 감독은 이날 후반 7분 황기욱과 안드리고를 빼고 이정빈과 김정현을 투입하면서 중원을 모두 바꿔버렸다. 이 교체에 대해 이 감독은 "전반전 끝나고 바꿀 생각도 있었지만 후반 25분까지는 지켜보려고 했다. 그런데 스리톱에 공 배급이 잘 안 된다고 판단해 빠르게 교체를 감행했다. 김정현에는 그대로 수비적인 부분을 맡기고 이정빈은 창의적인 패스로 원활한 볼 배급을 하도록 투입시켰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마지막으로 "2위로 올라섰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다. 지금의 흐름을 유지하면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남은 경기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 다음 상대의 경기를 신경 쓰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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