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시당, 우주산업 클러스터 대전 배제 반발
이연경 2022. 7. 31. 21:43
[KBS 대전]정부가 우주산업 클러스터 후보지로 전남과 경남을 결정하자 대전 정치권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대전이 위성 특화지구 사업의 최적지임에도 배제됐다며 항공우주청에 이어 우주산업 클러스터마저 특정 지역을 위한 정치적 사업이라는 의혹을 지울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위 간사인 조승래 의원도 사업 추진을 공식화한 후 고작 3번의 검토 회의를 거쳐 후보지까지 속전속결로 결정했다며, 사업 전면 재검토를 주장했습니다.
이연경 기자 (yg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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