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가 쓴 '슬기로운 입원생활' 100일간의 병상일기 책으로
백지훈 2022. 7. 3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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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차례 유산의 아픔을 견뎌내고 출산에 성공한 산모가 감사의 마음을 담은 '병상일기'가 책으로 나왔습니다.
전남대학교병원은 병원 분만실 역사상 최장기 입원 기록을 쓴 최미연(39)씨가 100일 간의 입원생활을 책으로 엮은 '슬기로운 입원생활'을 주치의인 산부인과 김윤하 교수에게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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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차례 유산의 아픔을 견뎌내고 출산에 성공한 산모가 감사의 마음을 담은 '병상일기'가 책으로 나왔습니다.
전남대학교병원은 병원 분만실 역사상 최장기 입원 기록을 쓴 최미연(39)씨가 100일 간의 입원생활을 책으로 엮은 '슬기로운 입원생활'을 주치의인 산부인과 김윤하 교수에게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6번의 시험관 끝에 얻은 소중한 아이였기에 이를 악물고 안정단계인 24주까지 버텨낼 수 있었다"며 "긴 시간 의료진들의 체계적이고 극진한 진료시스템 덕분에 건강한 아들을 낳을 수 있었다" 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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