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아름다워' 서범준, 김강민에 "최예빈에게 잘해줘"

이아영 기자 2022. 7. 3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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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아름다워' 서범준과 김강민이 기싸움을 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극본 하명희/연출 김성근)에서는 이현재(윤시윤 분)와 현미래(배다빈 분) 가족이 상견례를 했다.

현정후(김강민 분)는 이현재의 가족들에게 줄 선물로 나유나(최예빈 분)가 일하는 가게에서 마카롱을 샀다.

이현재 가족과 현미래 가족들은 만나자마자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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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현재는 아름다워'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현재는 아름다워' 서범준과 김강민이 기싸움을 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극본 하명희/연출 김성근)에서는 이현재(윤시윤 분)와 현미래(배다빈 분) 가족이 상견례를 했다.

현정후(김강민 분)는 이현재의 가족들에게 줄 선물로 나유나(최예빈 분)가 일하는 가게에서 마카롱을 샀다. 그런데 가게 실수로 하나가 빠져서 나유나가 직접 가져다줬다. 이때 이현재의 가족들이 오는 바람에 나유나는 현정후 뒤에 급히 몸을 숨겼다. 뒤늦게 온 이수재(서범준 분)는 나유나와 현정후가 같이 있는 모습을 바라만 봤다. 나유나는 평생 안 보고 싶다는 한경애(김혜옥 분)의 말을 떠올리면서 한숨을 쉬었다.

이현재 가족과 현미래 가족들은 만나자마자 깜짝 놀랐다. 윤정자(반효정 분)와 이경철(박인환 분)이 아는 사이였기 때문이다. 이수재와 현정후 역시 눈을 마주치고 놀랐다. 이경철은 "미래는 할아버지 친구 손녀다. 잘해야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경철이 진수정(박지영 분)에게 어머니의 안부를 물었다가 어색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수재와 현정후는 밖에서 마주쳤다. 이수재는 "사돈끼리 별로 만날 일은 없겠지만 인사는 필요할 것 같다"며 "유나에게 잘해줘라. 아주 좋은 친구다"고 말했다. 현정후는 "걱정 마라. 유나 씨 누구보다 제가 잘 안다. 저희 직원이었다"고 대응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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