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녜스 쐐기골..리버풀, 커뮤니티 실드 우승

하성룡 기자 2022. 7. 3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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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잉글랜드 FA컵 챔피언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커뮤니티 실드 정상에 올랐습니다.

카타르월드컵에서 우리나라와 맞붙을 우루과이 공격수 누녜스가 쐐기골을 터뜨렸습니다.

우리의 카타르월드컵 상대인 우루과이의 주축 공격수인 누녜스는 지난달 이적료 1천억 원에 포르투갈 벤피카에서 리버풀로 옮겼는데, 프리시즌 라이프치히전에서 한 경기 4골을 몰아친 데 이어 맨시티와 빅매치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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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시즌 잉글랜드 FA컵 챔피언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커뮤니티 실드 정상에 올랐습니다. 카타르월드컵에서 우리나라와 맞붙을 우루과이 공격수 누녜스가 쐐기골을 터뜨렸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리버풀은 전반 21분 알렉산더 아놀드의 중거리포로 앞서 나갔습니다.

후반 25분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맨시티 알바레스에게 동점 골을 내줬지만 '이적생' 누녜스의 막판 활약으로 승기를 잡았습니다.

후반 35분 누녜스의 헤더가 상대 핸드볼 반칙으로 연결되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살라가 골로 마무리했습니다.

누녜스는 후반 추가시간 몸을 날린 헤더로 직접 쐐기골까지 터뜨렸습니다.

우리의 카타르월드컵 상대인 우루과이의 주축 공격수인 누녜스는 지난달 이적료 1천억 원에 포르투갈 벤피카에서 리버풀로 옮겼는데, 프리시즌 라이프치히전에서 한 경기 4골을 몰아친 데 이어 맨시티와 빅매치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반면 800억 원에 맨시티로 이적한 '괴물 공격수' 홀란은 종료 직전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날려 체면을 구겼습니다.

3대 1로 이긴 리버풀이 16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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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축구에서 나온 말 그대로 '대포알' 프리킥 골입니다.

인터 마이애미 이과인의 프리킥이 엄청난 속도로 날아가 골문 구석에 꽂혔는데, 골키퍼가 알고도 막을 수 없는 골이었습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35살 베테랑 골잡이 이과인은 해트트릭까지 작성하며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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