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흠뻑쇼' 무대 철거하다 20대 외국인 근로자 추락사
김민혁 기자 2022. 7. 3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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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흠뻑쇼'가 열렸던 강원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조명탑 철거 작업을 하던 20대 외국인 남성이 추락해 숨졌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31일 오후 3시52분쯤 무대 구조물 철거 작업을 하던 몽골 국적 남성 A씨가 약 20m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작업 도중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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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싸이 흠뻑쇼’가 열렸던 강원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조명탑 철거 작업을 하던 20대 외국인 남성이 추락해 숨졌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31일 오후 3시52분쯤 무대 구조물 철거 작업을 하던 몽골 국적 남성 A씨가 약 20m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작업 도중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전날 강릉종합운동장에서는 ‘싸이 흠뻑쇼’ 공연이 2만5,000명 좌석이 매진된 가운데 진행됐다.
김민혁 기자 minegi@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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