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급등에 5대 은행 가계대출 7개월째 감소

박혜진 2022. 7. 3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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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7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으로 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697조 7천 638억 원으로 지난달 말보다 1조 8천 883억 원, 0.27% 줄었습니다.

지난 28일 기준 5대 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은 129조 4천 660억 원으로 지난달보다 1조 2천 129억 원(0.93%)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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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7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으로 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697조 7천 638억 원으로 지난달 말보다 1조 8천 883억 원, 0.27% 줄었습니다.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시중 금리가 오르면서 이자 부담이 늘어나자 대출을 자제하고 빚을 갚자는 심리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5대 은행 가계대출은 올해 1월부터 계속 줄어들고 있는데, 특히, 주택담보대출보다 금리가 높은 신용대출 잔액이 상대적으로 많이 감소했습니다.

지난 28일 기준 5대 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은 129조 4천 660억 원으로 지난달보다 1조 2천 129억 원(0.93%) 줄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506조 3천 384억 원으로 4천 330억 원(0.09%) 감소했습니다.

반면, 5대 은행의 전세자금 대출 잔액은 133조 1천 627억 원으로 지난달보다 2천 566억 원, 0.2%증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혜진 기자 (roo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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